변화된 관광패턴에 대응 상호 정보공유 및 공동 협력키로
관광객에게는 숙박, 명소 입장권 등 할인 혜택 풍성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 춘천시와 남이섬이 관내 주요 관광지인 국립춘천숲체원, 엘리시안 강촌, 춘천삼악산호수 케이블카, 애니메이션&토이로봇관, 강촌레일파크, 강아지숲 등과 함께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단체에서 개별로 변화된 관광패턴에 대응하고, 주요 관광지 간 지속적인 정보공유 및 공동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하기 위해 맺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7개의 관광명소 중 2개 관광지 연속 방문 시 입장권 및 탑승권, 숙박권 등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타 주요관광지 영수증, 입장권, 모바일 입장권, 결제 내역 들을 보여주면 된다. 다만, 전일·당일 이내 이용 내역으로 한정되며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주요 7개 관광명소 및 할인 혜택은 ▶남이섬 호텔정관루 숙박권 20% ▶국립춘천숲체원 숙박권 30%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리프트권 40% ▶춘천삼악산호수 케이블카 탑승권 주중 20% 및 주말 10% ▶애니메이션&토이로봇관 입장권 20% ▶강촌레일파크 탑승권 20% ▶강아지숲 입장권 20% 등이다.
이번 협약에 앞장 선 남이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시와 관내 주요 관광지 간 공동협력 및 교류 확대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끊임없는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남이섬 내 휴양형 숙박시설인 ‘호텔정관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시행하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KQ: Korea Quality) 숙박업 부문 ‘한국관광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