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 의원 "성남시 도시정비사업 대전환" 주장
정윤 의원 "성남시 도시정비사업 대전환" 주장
  • 이형노 기자
  • 승인 2022.01.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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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윤 의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윤 의원

[잡포스트] 이형노 기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윤 의원이 27일 제27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발언에 나서 성남시 본도심 도시정비사업 대전환을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본 도심의 도시환경 문제의 해결과 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해서는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정비사업이 필연적이며 이를 뒷 받침 해줄 수 있는 성남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성남시의 본시가지 정비사업이 나아가야 할방향에 대하여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성남형 도시관리계획 수립 제안

본도심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계획이 수립되어야 하고 지난 2017년 도시재생전략계획, 2019년 2030 도시정비기본계획을, 지난 2020년에는 2035 도시기본계획을 발표하였고, 현재 도시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 진행중인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1기 신도시 분당 재건축을 포함한 추진 계획 내용을 검토하여 입법화를 통한 분당 재건축 추진을 하여야 한다며, 우리시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지향적인 성남형 계획 수립을 주장했다.

둘째, 도시재생사업 전면 폐지 또는 재검토를 제안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도시재생센터 설치와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지금까지 많은 시민의 혈세가 지원되었으나 시행지역에서는 그 변화를 체감할수 없는 상황이므로 이제라도 기반시설 확보없는 도시재생사업을 중지하고, 기반시설이 확보 되었으나 노후로 인해 변화가 필요한 재생 가능한 지역만 한정하여 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는 도심 재개발, 재건축 사업으로의 방향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셋째, 현실적인 순환재개발의 한계로 민간재개발 도입을 제안

본 도심의 주거환경 정비를 위한 개발 요구는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나 우리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지역에 한하여 순환정비 방식을 통해 재개발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몇몇 지역에 대하여도 2040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말한다며, 2040에 반영된다 하더라도 사업 완료시까지는 십수년이 걸리기에 조속히 기존의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에 민간 재개발을 도입하여 성남형 도시정비 방식을 주민의 요구와 시장 경제에 따라 변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채택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정윤 의원은 평소 도시건설위원회소관 발언 중에서도 교통, 주택,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근래에는 전기차 보급확대를 비롯 환경문제까지 화두를 던짐으로써 발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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