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대표 박정하)는 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키즈 콘텐츠 채널 ODG(오디지)의 인기 코너 '현호&카슨'의 조회수가 1억5000만회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ODG 채널의 ‘현호&카슨’ 코너는 한국 국적의 남자아이 현호와 미국 국적 여자아이 카슨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감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린 시리즈다.
코너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현호와 카슨은 ODG의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인 '한국아이가 미국아이를 처음 만나면 하는 말'에 출연을 시작으로 ODG와 연을 맺었다.
현호와 카슨의 첫 대면 상황을 담아낸 '한국아이가 미국아이를 처음 만나면 하는 말'에서 현화와 카슨은 이국적인 서로의 외모에 잠시 어색해하지만 이내 영어로 한마디씩 주고받다, 번역 시스템을 사용해 대화를 시도하는 등 사용하는 언어의 차이를 딛고 소통을 위해 서로 노력하는 현호와 카슨의 모습을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된 지 10일도 안 돼 170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4일 현재 기준 6436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ODG 채널 구독자와 시청자들은 '두 명 다 너무 순수하고 귀엽다', '대화를 위해 번역기를 켜는 현호가 인상 깊다' 등 18만개의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내가 한국말 알려줄게', '한국아이와 미국아이의 업앤다운 한판승부', 미국아이와 좋아하는 간식 공유하기' 등도 모두 1500만 조회 수를 훌쩍 넘는 인기 영상으로, '현호&카슨' 재생목록 내 각 영상의 평균 조회 수는 2154만 회에 육박한다.
한편, 어댑트는 지난해 11월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 ‘ODG(오디지)’와 'Solfa(솔파)'를 인수하며 미디어커머스에서 콘텐츠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