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국민 안내양'으로 잘 알려진 방송인 김정연이 JTBC의 새 프로그램 <너의 살던 고향은>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너의 살던 고향은'은 오는 18일 오전 9시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타들이 출연해 직접 고향 안내자가 되어, 나고 자란 고향을 소개하는 지역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일명 '추억 소환 트리오'는 배우 강성연과 '팔도 안내양'으로 변신하는 방송인 김정연, 그리고 요리하는 산부인과 의사 황인철이다.
김정연은 '너의 살던 고향은'에서 국민 안내양으로서의 내공을 살려 고향 지식과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8일 첫 방송에서는 방송인 이용식의 고향 인천이 소개된다.
이용식은 어릴 적 추억이 서려 있는 인천 곳곳을 탐방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끊는 사모곡을 전하고, 어머니의 손맛을 떠올리는 맛집을 소개하게 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고향으로 안내하는 <너의 살던 고향은>이 정(情)이 메말라가는 각박한 현실 속에, 고향의 향수와 고향 먹거리 등 추억을 소환하는 토크쇼로 기성세대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의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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