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정수 기자 = 부천시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활동성 있는 농사체험 생태학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형(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상자텃밭 조성사업’의 참여단체를 오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상자텃밭 조성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휴공간에 상자텃밭을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함께 가꾸고 수확과 노고의 즐거움을 느껴 봄으로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린이의 인지발달에 도움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선정된 교육기관에 상자텃밭 조성에 사용되는 텃밭상자, 상토, 유기질비료, 농작물 모종 등을 지원하고 도시농업 전문강사를 상자텃밭 현장에 파견한다.

농작물 재배법, 텃밭관리법, 어린이 식농학습(식문화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부천시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월 21일부터 전자접수(공문) 또는 인터넷 접수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자텃밭 조성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고 수확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생태 교육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바른 먹거리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 도시농업과로 문의가능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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