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 단절 여성 대상 '새일여성인턴'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 경력 단절 여성 대상 '새일여성인턴' 모집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0.0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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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새일여성인턴’ 271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은 경기도내 경력 단절 여성의 직장 진입과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을 통한 지속적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4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광역, 경기IT, 경기북부광역, 경기북부)를 통해 인턴 271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원금 소진 시까지다.

이번 모집에서 6개월 이상 경력 보유 여성과 결혼 이민여성, 북한이탈 주민, 한부모 여성,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등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면 우선선발 대상으로 적용된다.

인턴 신청 가능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0명 미만, 4대보험 가입, 최저임금법을 준수하는 업체여야 한다. 상시 근로자 수 1인 이상 5인 미만 기업이라도 벤처 기업, 지식서비스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 미래 신성장 분야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인턴 1명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3개월간 매월 80만 원씩 총 240만 원을 지원한다.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고용되는 여성 인턴에게는 1인당 60만 원의 장려금도 지원된다.

모집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과 기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새일센터를 통해 구직·구인 등록 후 ‘여성인턴제 참가 신청서 및 근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광역새일센터, 경기IT새일센터, 경기북부광역 및 북부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새일여성인턴제는 육아·가사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두게 된 경력 보유 여성들의 직장적응 프로그램”이라며 “취업 대상자는 일자리 체험과 실무기회를 제공받으며, 기업은 지원금을 받으면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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