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2(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마블러스’ 부스 메타버스 선도
MWC 2022(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마블러스’ 부스 메타버스 선도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3.0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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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MWC는 '연결성의 촉발(Connectivity Unleashed)' 이라는 주제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MWC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업계 내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기업 마블러스(MARVRUS, 대표 임세라) 도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마블러스
사진제공=마블러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선도를 지원하기 위해참석하였다. 마블러스, 라이브케이, 비빔블 등 메타버스 관련 솔루션 스타트업 부스에서 특히 오랜 시간을 머물렀는데, 이들의 기술력에 엄지를 치켜세우며 대기업과의 연계를 정부가 돕겠다고 약속했다

마블러스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며 자체 개발한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밈즈(MEEMZ)'를 본격 홍보할 예정이다. 밈즈는 메타버스 내에 구현된 북클럽, 자습실 등에서 어린이가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이다.

무엇보다 마블러스의 핵심 기술인 'MEE(MARVRUS Emotion Engine)'를 적용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EE는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카메라, 마이크 등을 이용해 이용자 표정, 음성 등을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내에서 학습자의 심리 상태 및 집중도를 분석해 학습 방향을 지도할 수 있다.

사진제공=마블러스

마블러스는 지난 2019년 VR 어학연수 간접체험 솔루션 '스피킷(SPEAKIT)'을 출시하며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리딩 기업으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무엇보다 이번 MWC 참가를 통해 MEE 엔진 기반 기술의 고도화 작업 과정을 적극적으로 공개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런칭에 필요한 마케팅을 강화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마블러스 관계자이번 MWC 참가를 통해 해외 선진 기술력을 파악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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