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늘(5일)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반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을 규탄한 것으로 전했다.
노 본부장과 김 대표는 "앞으로도 한미간 빈틈없는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이 상황을 추가로 악화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대선을 나흘 앞둔 오늘(5일) 오전 8시 48께 북한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며 또 다시 무력시위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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