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지난해까지 장기화 된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얼어붙었던 채용시장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2022년 상반기를 중심으로 대기업들의 채용공고가 등장하면서 취업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삼성그룹 공고 마감을 비롯해 LG그룹, CJ그룹, 포스코그룹 등 3월 안에 많은 채용공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서류전형 후 각 기업별 인적성시험에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경력이 10년 이상 된 코리아취업아카데미의 대표취업컨설턴트는 “대략 30%~50%까지 불합격이 되는 인적성 시험에서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런 취준생들의 경우에는 면접 전형을 진행 할 수도 없는 상황이 가장 아쉬웠다”며 인적성 대비이 중요성을 전했다.
이어 “많은 대학들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특강을 확대하고 서류와 면접 교육은 많이 진행하고 있지만, 인적성 관련 교육은 강의를 할 수 있는 강사가 제한적”이라며 “인적성을 제외한 다른 영역에 자신 있는 취준생들도 결국 인적성을 합격해야 최종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취업 전문 컨설팅 업체 코리아취업아카데에서는 이번 2022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즌을 맞이해 주요 대기업 인적성 GSAT(삼성)대비를 기초로 SKCT(SK), CJAT(CJ), PSAT(포스코)에 대비할 수 있는 인적성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준생들이 원하는 삼성그룹의 삼성 GSAT 시험을 위한 수리·추리 인적성대비반과 SK그룹, 포스코, CJ그룹 등을 위한 언어, 시각 과목 등도 별도로 배치해 취준생들의 상황에 맞춰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장점과 인적성 교재의 저자인 인적성전문 담당강사의 라이브 실강으로 진행돼 수강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되고 소수정예로 구성되어지는 수업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서류전형 합격 이후 다른 기업들의 원서접수와 인적성대비를 같이한다면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어 단기반으로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며 “2022 상반기 채용시즌을 대비해 인적성대비 뿐만 아니라 자소서, 면접까지 도움을 주는 커리큘럼과 취업에 대한 진로상담, 맞춤 컨설팅 등이 같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