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22년 차세대 유망주 다재다능한 배우 온유리를 만나다
[인터뷰] 2022년 차세대 유망주 다재다능한 배우 온유리를 만나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3.2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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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온유리
사진 = 배우 온유리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2년 차세대 유망주 신인배우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 온유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간단한 본인소개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배우 온유리입니다. 작년 상반기에는 연극 러브이브타이밍을 통해서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었고, 하반기에는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우리들은자란다'와 '올빼미'를 촬영하면서 시간이 흘렀습니다. 올 해는 더 많은 작품들을 통해서 인사드리고 싶고, 더 좋은 연기로 감동을 드리고 싶습니다.
 

Q. 최근엔 어떤 활동을 했는지?

처음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것은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촬영했던 연애의참견을 통해서 였던 것 같아요.. 연참 피디님들이 다행히 저를 예쁘게 봐주시고 자주 불러주셔서 그 시기에 최다출연자였기도 했고, 유튜브에서나 sns에서도 많은분들이 연참을 접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연기자로서 처음으로 팬분들도 생겨나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생겼던 것 같아요.

연참 방송 후에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게 되면서 연참에서의 제 모습은 이미 충분히 보여줬으니 이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연극과 정극 드라마, 영화쪽으로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연참에서 하차 후 작년 한해동안은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활동을 넓혀 도전해왔습니다.

Q. 풋풋한 신인이다. 연기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

연기가 어렸을 때부터 너무 하고싶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영화랑 드라마 보는 것을 워낙 좋아했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나도 저런 작품에 나와 연기를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실제 현실에는 없는 그런 절절하고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나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살아보고싶었어요.

그런데 엄마 아빠가 연기는 정상적인 학창시절을 보내고 나서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할 수 있고, 꼭 연극영화과를 가지 않아도 할 수 있다. 너가 열심히 공부를 하고 대학교까지 가서 성인이 되었는데도 연기가 하고싶다고 하면 그때는 너의 인생이니 말리지 않겠다. 하지만 지금은 안된다. 라고 하셨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 말이 또 맞더라고요. 그래서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는것을 접고 그대신 열심히 공부를해서 이화여대 불문과에 진학을 했어요. 그러고 나서도 성인이 된 후에도 연기가 계속 하고싶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저희 학교 게시판에서 대학내일과 맥주 브랜드에서 광고모델을 공개적으로 선발하는데, 모델로 처음 데뷔해서 얼굴을 알리는 기회와 천만원의 광고료를 걸고 전국적으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공고가 붙어있는 것을 봤어요.

그래서 거기에 지원을 해봤는데 500대1로 제가 3차까지 통과해 1등을 했어요. 그래서 광고모델로 데뷔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그 시기에 20대초반을 주류모델로 사용하는것이 부적합하다는 법안이 나와서 촬영해둔 그 모든 광고를 배포를 못하게 되었으나 광고료는 모두 주시고 그 일을 통해서 다른 광고들에도 많이 출연할 수 있게 됐어요. 그러면서 연습생으로 발탁이되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게 됐습니다. 

Q. 신인배우로서 선배 배우 중 롤모델이 있는가? 

신인배우로서 닮고싶은 선배님들이 너무나 많은데요, 김혜수선배님 연기 볼 때마다 감탄하고 멋지고 닮고싶고 또 고현정 선배님 너무 좋아하고요. 또 라미란선배님 최고이십니다.

Q. 그렇다면 존경하는 선배 배우를 꼽자면? 

저는 연기파 배우 설경구 선배님을 존경해요. 회사에서 작년에 '자산어보' 시사회를 다같이 갔었는데, 그때 선배님의 연기 보고 너무 멋있어서 감동했어요. 자산어보에서의 모습과 또 다르게 얼마 전 영화 '킹메이커' 에서의 연기는 정말 완벽하게 다른 사람같을 정도로, 캐릭터마다 팔색조로 변하시는 선배님의 연기를 보며 진정한 배우라고 생각하게 됐고 존경하게 됐어요.

사진 = 배우 온유리

Q. 2022년 소망과 포부가 있다면?

소망이라면... 정말 시간이 갈 수록 더욱 더 좋은 연기자가 되어 작품을 통해 관객분들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배우로 성장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고, 더 많은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Q.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장르 또는 어떤 역할에 도전하고 싶은가?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은 악녀역할. 찬바람쌩쌩부는 소시오패스같은 역할도 한번 해보고싶다.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예를들어 별그대에서 신성록 선배님이 맡으셨던 역할을 여자화한 캐릭터가 있으면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또 반전스릴러장르를 워낙 좋아하는데 영화 '아이덴티티'와같은 영화를 특히나 좋아해요. 그런 반전 스릴러영화에도 출연 해보고 싶고, 무서운 영화에서의 섬뜩한 귀신 역할도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어요. 

Q. 배우하면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다. 취미와 특기는 어떤 것 들이 있는가?

자랑을 좀 하자면, 사실 제가 4개국어를 할 수 있어요. 영어, 중국어, 불어, 한국어 가능자다. 영어는 어렸을 때 캐나다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잘 하는 것 같고, 중국어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기 시작하고 외국어고등학교에서도 중국어전공을 하면서 습득했고, 불어는 대학교를 불어불문학 전공으로 가면서 배웠어요. 어쩌다보니 언어에대한 공부를 많이 해왔다는 특이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운동도 매우 좋아해요. 어렸을 때부터 안해본 운동이 없고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 특히 수영, 조깅, 필라테스는 평소 꾸준히 하는 편이이구요. 작년에는 자이로토닉이라는 운동에 꽂혀서 그 운동을 내가 더 자세히 잘 알고서 운동을 하고싶어 전문가반에 들어가 자격증 수료까지 했답니다. 

Q. 자이로토닉은 생소하다. 자세히 설명해줄 수 있는가?

자이로토닉은 무용수 출신의 창시자인 줄리우호바스가 만든 운동으로, 도르레형식의 자이로토닉 전문기구를 사용하여 척추의 움직임을 많이 쓰는 운동이에요.

무용수 출신인 창시자가 만들었다보니, 움직임이 많아 다른 운동에 비해 내게 더 재밌게 느껴졌는데, 어려운점은 움직임에 가동범위가 매우 넓어 자신이 스스로 컨트롤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 점이 또 매력적이죠.

자유로운 움직임하에 스스로 집중하여 컨트롤하는 것이 이 운동을 설명하기 가장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Q. 최근 엔터테이너들이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개인 활동을 하고 있다. 만약 유튜브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하게 되면 어떤 콘텐츠를 해보고 싶은가?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하게된다면 나는 브이로그를 해보고싶다. 전에 잠시 유튜브를 도전해볼까 하고 영상 한두개를 올려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촬영현장 브이로그와 엄마 카페에서 일하는 카페알바브이로그를 찍어봤어요. 역시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일상을 공유한다는게 어렵기는 하지만 또 재밌는 부분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 일상속의 그냥 나를 보여주는 것. 유튜브를 한다면 그런 브이로그를 해보고 싶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연기자로서의 본인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연기자로서의 저의 매력은 나라는 사람이 감정이랑 내 생각들에 대해 굉장히 솔직한 편이고 그런 솔직하고 꾸밈없는 나 자신이 연기에 묻어날 때, 그게 가장 나만의 매력적인, 온유리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Q.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서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더 많은 관객분들과 인사드릴 수 있게 드라마, 영화 어떤 장르이든 좋은 작품에 출연하도록 하는 것과 오래오래 연기할 수 있는 평생 배우가 되는 것입니다.

사진 = 배우 온유리

Q. 잡포스트 독자를 위한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꽤 길었던 인터뷰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잡포스트 독자여러분들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고, 앞으로도 더 좋은 소식으로 인터뷰와 기사에서도 자주 만나뵙도록 할게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풋풋하고 패기 넘치는 차세대 유망주 신인배우 온유리와 즐거운 인터뷰를 마쳤다.  좋은 작품을 만나 매력넘치는 대세배우가 되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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