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네닭갈비, 오토웍으로 인력난 해결한다
유가네닭갈비, 오토웍으로 인력난 해결한다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3.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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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바이올푸드글로벌 (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심화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토웍’을 통한 주방 자동화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오토웍은 화력, 시간, 속도, 안전 등 2년간 다양한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거쳐 탄생한 유가네 자동조리기다. 현재 30개가 넘는 매장에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철판볶음밥을 약 4분만에 조리하며, 한 번에 최대 4인분까지 조리하는 빠른 속도와 더불어, 일정한 퀄리티의 맛을 내기 때문에 최저임금 상승과 구인난으로 발생하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가네 측에 따르면, 유가네닭갈비는 강한 불에 빠르게 조리하여 타지 않게 조리하면서 재료의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신규 직원이 유가네닭갈비의 맛을 내려면 수개월간 숙련이 필요한데, 오토웍은 자동으로 회전하는 솥과 믹서로 즉시 유가네닭갈비의 맛을 내기 때문에 누구나 빠르고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오토웍은 타이머 기능이 있기 때문에 조리하는 동안 주방, 포장 등 다른 업무가 가능하여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유가네 관계자는 “오토웍으로 조리 효율이 높아지고 회전율이 높아져, 피크 타임 때 받지 못하던 배달 주문까지 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매장의 수익적인 측면도 개선되고 있다.”라며 “오토웍의 효율이 검증되면서, 오토웍을 도입하려는 매장이 잇따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조리대와 오토웍을 결합하여 편의성을 더욱 추구하고, 조리법이 다른 닭갈비와 볶음밥용 구분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오토웍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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