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유쾌한 인문학 개강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유쾌한 인문학 개강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03.2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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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평생학습관, ‘인문 고전 산책’ 주제로 4탄 24강의 유쾌한 인문학 개강
- 제1탄 ‘노자 도덕경으로 읽는 동북아시아’ , 어린이 그림책 인문학 22일부터 시작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가 시작됐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지난 22일 오후 7시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했다. ‘고전 인문 산책’을 주제로 한 올해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은 총 24개 강의로 준비됐다. 세부적으로 △1탄 ‘노자 도덕경으로 읽는 동북아시아’ △2탄 ‘조선의 중대 사건과 범죄’ △3탄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 신화’ △4탄 ‘그리스 비극 읽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강의에는 조성환 원광대학교 교수가 ‘도와 덕-길을 닦으면 힘이 쌓인다’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유쾌한 인문학 개강(사진제공_전주시)
유쾌한 인문학 개강(사진제공_전주시)

조 교수는 “고전은 옛날이야기가 아니고 현재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는 철학이며 특히 노자는 생태문명의 철학적 배경을 주는 사상”이라고 고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인숙 전주시 인문평생교육과장은 “전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도시”라며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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