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들, 성장 위해 연봉 인상...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게임개발자 양성
게임사들, 성장 위해 연봉 인상...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게임개발자 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3.2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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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게임아카데미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게임업계를 강타했던 이슈 중 하나로 연봉인상 붐이 있다. 최근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확장으로 인재 영입이 중요해지면서 게임사들이 연봉인상 등의 파격적인 카드를 내놓으며 인재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기존 확보한 게임개발 인력의 이탈을 막고 새로운 인재 영입에 힘을 싣기 위해 연봉인상 뿐만 아니라 건강복지까지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게임업체 직원 평균 연봉 1위는 카카오게임즈다. 427명의 직원이 재직한 가운데 1인 평균 급여액 1억 5100만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복지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임산부 직원을 위한 '임신 선물'과 '출산 선물'을 비롯해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해 기준 컴투스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7471만원, 웹젠 7100만원, 컴투스홀딩스 6200만원으로 게임사들의 서로간의 경쟁이 직원들의 몸값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게임개발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특히 게임사들이 NFT·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게임개발에 주력하면서 관련 개발자들의 영입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개발과정에 주목하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변화하고 있는 게임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전문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많은 게임사들이 올해에는 메타버스, NFT 게임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아카데미에서는 기초학습부터 심화 과정까지 게임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전문 게임개발자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에서는 게임개발자 과정뿐만 아니라 게임프로그래밍, 게임원화, 게임 3D그래픽, 게임기획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며, 최대 500만 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국비지원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게임 개발분야 외에 인기 분야인 웹툰, 이모티콘 과정도 국비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학원과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은 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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