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학사지원팀 통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강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학사지원팀 통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 강화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3.29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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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한국인을 포함한 재학생들을 위해 학사지원팀(DOS, Dean of Student Office)을 통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의료 산업에서 요구되는 전문성 및 유연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급변하는 의학 산업의 현실에 직면해 전문직을 준비하고자 하는 한국 학생들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본 캠퍼스는 학사지원팀과 같은 행정적인 부서를 통해 졸업하기 전까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의료 기술 측면에서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재학생들이 개개인의 진로와 성장을 위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해당 학사지원팀은 학업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 상담과 개별 어드밴스드 프로그램과 중간 및 기말 성취도 평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한 학업 성취도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한 기초 체력 단련을 원하는 학생들은 피트니스 및 웰니스 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부서에서는 집중력 저하 및 의욕 감퇴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캠퍼스 안팎에서 심층적인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학사지원팀의 지속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책임지도 교수제(Faculty Advisor Program)’를 통해 전담 교수를 배정하며, 담당 교수는 학생들의 목표 및 장단점을 파악해 재학 기간 동안 상담 및 지도하게 된다.

사진제공=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사진제공=세인트조지 국제의대

나아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학사지원팀은 종교, 문화, 직업, 정치, 사회, 학문 등 다양한 분야와 관련된 활동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60개 이상의 동아리를 지원한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150개국 이상의 학생 및 교직원들로 구성된 국제 교육 기관으로,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총 6,792명의 의대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 총 75명을 포함한 동아시아권 출신의 학생 총 176명이 학업에 임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은 학사지원팀의 우수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학생처장인 루시 클룬스(Dr. Lucy Clunes) 박사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언제든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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