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게임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넥슨이 개발직군 신입 사원 초봉을 5000만원으로, 전 직원 연봉을 800만원씩 인상한 후 연봉 인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중견 게임사인 크래프톤은 연봉을 2000만원씩 올려 초봉을 6000만원으로 책정해 게임사 가운데 최고 대우를 내세웠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 상장 게임사 중 시가총액 상위 5개의 게임사의 1인당 평균 급여가 4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며 “평균 급여는 1억1032만원으로, 임직원의 평균연봉 상승과 함께 게임사의 인재 영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게임개발자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파격적인 대우를 내건 게임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5대 게임사의 임직원 수는 8415명으로 전년 7296명 대비 15% 늘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개발자 과정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개발 특강을 실시하며, 전문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관계자는 “게임산업 매출이 늘어나고 게임 인력 진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는 게임산업에 진출할 전문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기본 학습부터 시작해 심화 학습, 개발자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체계적인 노하우와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로캠퍼스 분야별 과정으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들이 실시되고 있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도 별도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학과별 스페셜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학원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