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지난 30일 BM 장학기부회가 전국 체육대학 학생들 대상으로 주최한 미래체육인재 장학금 선발식 시상이 진행되었다.
미래체육인재 장학금 선발식은 체육대학교에 재학중인 전국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로써,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영상과 자기소개 텍스트를 준비해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명 가량의 학생들이 지원한 장학금 선발식은 1차 심사를 통해 6인을 선발 후 SNS 투표와 임원의 투표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심사에는 BM의 박주형 대표, 이준화 교육이사, 김보성 본부장, 김영웅 교육팀장, 한태원 교육강사가 직접 참여해 현재 체대생들이 미래에 국내 체육 발전을 위한 계획 및 활동 등을 하고 있는지를 심사했다.
이준화 교육이사는 “학부생으로서 단순히 전공지식을 발표하는 자리가 아닌, 다양하고 새로운, 신선한 주제들로 자기 자신을 뽐내며 자유롭게 전국 체육대학 학생들이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체육인재 장학금 선발식의 기회를 얻은 최종 6명 중 영예의 1위는 경희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김승연 학생에게 돌아갔다.
김승연 학생은 “이번 미래체육인재 선발식을 통해 받은 장학금을 사회에 기부하며 뜻 깊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건양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이슬비, 3위를 차지한 단국대학교 생활체육과 심미옥 학생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장학기부회 박주형 회장은 “이번 미래체육인재 장학금 선발식 외에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대한민국 체육대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