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국내 e스포츠 산업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생활 스포츠 문화 형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남 진주시가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e스포츠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사업은 신진주 역세권내 부지면적 5000㎡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PC존 ▲선수대기실 ▲지역 게임개발사 아카데미실 ▲메타버스관 ▲VR체험실 등을 조성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기존 공모사업 선정지인 대전·광주·부산과 협업해 전국 규모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경기장 내에서 체험·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며 “경남에서 게임산업을 포함한 콘텐츠산업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계속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부산 e스포츠학원인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e스포츠 영역을 확대하며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게이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e스포츠 영역으로 확대해 종목별 철저한 분석과 피드백으로 학생들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로 대안을 찾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부산캠퍼스 관계자는 “최근 메타버스, NFT, e스포츠 등 게임과 연계된 키워드들이 주목되고 있다”며 “학생과 부모님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이 e스포츠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강좌로 거리가 멀거나 코로나19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는 프리미엄 코칭을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 주요 게임종목의 프로게이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게임개발자 과정으로는 게임기획, 게임프로그래밍, 게임 원화, 게임 3D 그래픽 수업이 있으며 웹툰, 이모티콘 과정도 실시하고 있다. 게임프로그래밍과 그래픽 수업은 국기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부산캠퍼스와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은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