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자녀의 학업 집중도 및 이해력 향상, 학습 난이도 고민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어린이 학습 플랫폼 '밈즈(MEEMZ)'가 최근 출시됐다.
밈즈를 출시한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기업 '마블러스(MARVRUS, 대표 임세라)'는 지난 3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에듀테크 전시회 '영국교육기술박람회 2022(BETT SHOW 2022)'에 참가한 바 있다. 당시 마블러스는 밈즈에 적용된 핵심 기술인 'MEE(MARVRUS Emotion Engine)'를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MEE는 PC, 스마트폰 등 기기에 탑재된 카메라, 마이크를 이용해 학습 참가자의 표정과 음성 등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술이다. 이로써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내 학습자 심리 상태 및 집중도를 스스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학습 방향을 맞춤형으로 지도한다.
마블러스 밈즈의 이러한 기술은 우리나라 육아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녀의 학습 난이도를 설정하는데 있어 고민이 많은 학부모, 자녀의 교육 환경을 어떻게 확보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는 학부모 등의 사례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으로 일찌감치 이슈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 역시 밈즈의 강점이다. 실제로 밈즈는 자기주도형 어린이 학습 플랫폼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메타버스 스터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메타버스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활용하여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메타버스 내에 구현된 북클럽, 자습실 등에서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마블러스 관계자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으로 익살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해 어린이 학습 의지를 고취시킨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학부모 평가가 다수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진보한 학습 환경,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