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환경을 기반으로 캐릭터와 3D디자인 등을 제작해 프로젝트 수업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디지털 산업으로의 전환과 산업생태계 변화 속에서 영화·영상, IT, 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의 시너지를 통해 드로잉과 디자인에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드로잉학과는 내신과 수능반영 및 실기시험 없이 비실기 선발로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드로잉학과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교육기관 최초 3D프린터 교육과정을 도입시키고 드로잉 능력을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드로잉과에서는 디자인의 기초과정인 드로잉을 현장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심화 등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지도하며, 80% 이상의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과정을 습득해 취업 시 필요한 수준 높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디지털이미지 응용, 편집디자인, 영상제작, 특수효과 등 실무수업과 다양한 전공과정을 지도하고, 신입생 선발기준은 면접 60%, 적성검사 40%를 기준으로 하며 비실기 전형으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기획, 콘셉트부터 작화제작까지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식 교육 시스템은 기초학기 외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프로젝트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계열은 웹툰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션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