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양재도서관,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 선정
서초구립양재도서관,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 선정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4.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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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 전문 강사 파견 및 신문 자료 지원 등 정보문해 역량 강화 위한 지원 예정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사업은 다양한 연령 및 정보소외계층 대상 미디어 교육 지원으로 사회 전반의 뉴스 리터러시 및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과 미디어 정보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지역아동센터 등 146개관이 선정되었다.

이번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적인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 진행을 위한 △전문 강사(한국언론진흥재단 소속)가 파견될 예정이며, △약 20부의 신문 자료를 연말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양재도서관은 개관 이후로 「세상을 아는 ‘법’」(2019), 「공정을 묻다」(2021), 「어른이를 위한 경제교실」(2021) 등 다양한 미디어 관련 교육을 추진하였고, 「시사연구회」와 같은 독서동아리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사업의 지원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가 진행될 계획이며, 강의 이후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내외부 관계자들에게 알려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재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자료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개인에게 필요한 ‘진짜’ 정보의 탐색 과정과 활용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주민의 정보문해 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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