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성공적인 프리데뷔 쇼케이스" 넘치는 끼로 무장한 신인 걸그룹 인터걸스를 만나다
[인터뷰] "성공적인 프리데뷔 쇼케이스" 넘치는 끼로 무장한 신인 걸그룹 인터걸스를 만나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4.15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걸그룹 인터걸스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개성과 패기 넘치는 신인 걸그룹 인터걸스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레 : 안녕하세요 인터걸스의 꿀보이스 참리더 아이레입니다.

설화: 안녕하세요 인터걸스의 해피바이러스 설화입니다

윈: 안녕하세요. 인터걸스의 카리스마 막내, 윈입니다.

사진 = 걸그룹 인터걸스 '윈'<br>
사진 = 걸그룹 인터걸스 '윈'

Q 각 멤버별 개성이 뚜렸한 것 같다. 오글거리지만 본인이 이야기 하는 본인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면? 

 

아이레: 제 입으로 장점을 이야기한다는 게 조금 부끄럽지만.. 저는 다재다능한 편인 것 같아요. 손재주가 좋다는 얘기도 자주 듣고, 예체능 쪽에 소질이 있다고 음악 외에도 체육쪽에서 추천을 받은 적도 있어요. 이게 어떻게 보면 하나를 선택해야할 때 어려움이 되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종이에 적으면서 제 자신을 분석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제가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주어진 일이 조금 벅차고 힘들더라도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행동하는 것 같아요. 저를 행동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은 제가 가진 꿈이라고 생각해요.

설화: 음.. 저의 장점은 아무래도 밝은 미소가 아닐까 싶어요! 실제로 웃음도 많고 무슨 일이든 항상 웃고 있더라고요 사실 멤버들이 그만 좀 웃으라고 할 정도예요. 많이 웃다보면 더 긍정적으로 변하는 거 같더라고요.

윈: 저희 멤버들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만큼 갖고 있는 장점도 다 다른데요. 카리스마 막내인 저는 무대 위에서의 표정 연기가 장점입니다! 노래에 맞추어 자유롭게 보이는 제 표정이 특기이기도 한데요. 특히 차갑고 시크한 표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데, 살짝 tmi지만 이와 상반되는 일상에서의 제 모습도 귀엽게 봐 주시더라고요.

 

Q 멤버들 끼가 넘친다. 음악 외 장르에 도전한다면 어떤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가? 

아이레: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지만, 그 중에서 저는 배우를 하고 싶어요. 카메라 앞에 서서 나만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게 너무 즐겁고 신나요. 대본을 분석하고, 이 캐릭터를 연구해서 결국 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마치 새로운 친구를 하나 사귀는 기분이에요. 배우 외에도 작가, 연출가, 뮤지컬배우 살짝 오바해서 먼훗날에는 동기부여 연설가도 하고싶어요.

설화: 저는 광고촬영에 도전하고 싶어요! 그 중에서 화장품 광고를 찍어보고 싶습니다. 평소에 뷰티에 관심도 많고 선배님들이 찍으신 광고를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래서 이 질문을 받으니 바로 광고 촬영이 생각이 나네요!

윈: 패션 쪽으로 도전해 보고 싶어요! 평소에 코디하는 것도 좋아하고 외적으로 관심이 많아요. 기회가 된다면 저만의 룩북도 만들어 보고 싶고 제 오오티디도 팬분들께 공유해 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오프라인으로 또 만나게 된다면 드레스 코드를 멤버들 취향으로 맞추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사진 = 걸그룹 인터걸스 '설화'
사진 = 걸그룹 인터걸스 '설화'

Q 인터걸스 글로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활동 중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다. 최근 해외활동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설화: 9월에 미국으로 공연을 갔을 때 해외 팬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게 정말 재밌었어요! 그 무대가 저희의 프리데뷔 무대라 더 특별하기도 해요. 그리고 쉬는 날 멤버들이랑 맛있는 소갈비집에 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멤버들 모두 감탄하며 먹었던 게 기억에 남아요.

Q 4월2일 국내에서 데뷔 첫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소감에 대해

아이레: 인터걸스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이 주제였던 What is your color? IN TO YOU 쇼케이스를 마치게 되었는데요. 멤버 각각의 색과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컬러를 맡아 수트도 입고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6개월에 걸친 프로젝트였는데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저희 모두 성장한 것 같아요. 아직도 쇼케이스 날을 생각하면 꿈을 꾸고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관객과 소통할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를 보러와주신 분들, 고생한 멤버들 그리고 무대위에서 빛날 수 있게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설화:프리데뷔 쇼케이스를 팬분들 덕분에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어요! 관객 석에서 응원 해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힘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그리고 멤버들이랑 무대 전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잘 끝내서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윈: 4월 2일 토요일에 드디어 공식적으로 팬분들을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는데요! 저희도 팬분들도 모두 같이 기대한 날이 너무 금방 끝나 버린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아요. 준비하고 기다리던 시간은 무척 길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 더 같이 있고 싶고 계속 보고 싶다는 생각만 남더라고요. 그만큼 즐겁게 무대를 하고 소통을 했다는 거겠죠? 혹시 실수한 건 없는지, 팬분들이 기대해 주신 만큼의 무대를 보여 드렸는지 걱정이 많았지만 매일 곱씹어 보니 행복만 남은 것 같아서 자리 만들어 주신 인투유 분들, 같이 즐겨 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커요.

사진 = 걸그룹 인터걸스 '아이레'

Q 공개된 음원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아이레: 바쁘니까 끊어는 3월 23일 발매된 곡입니다! 제목만 보면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지만, 가사를 잘 보시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거에요. 바쁘니까 끊어는 남자친구와의 기념일날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면서 자꾸 전화를 거는 남자친구에게 전화 좀 끊어보라고 핑계를 대는 여자친구의 마음을 담은 곡입니다. 가사를 보면서 같이 조마조마한 마음을 느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Q 안무도 독특한데 안무에 대한 포인트는?

윈: 안무: 후렴에 전화기를 끊는 안무가 바쁘니까 끊어의 포인트 안무입니다! 쉽고 중독성 있는 안무라 모두 기억하시기 쉬울 거예요. 잠깐만 좀 끊어 봐라, 바쁘니까 좀 끊어 봐! 하는 귀여운 투정에 맞는 깜찍한 안무입니다!

Q 풋풋한 신인이다. 각각 선배 중 롤모델이 있는가?

아이레: 저는 아이유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 아이유 선배님께서는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음에도 지금까지 음악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멋있는 예술가라고 생각하고 그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본받고 싶어요. 그리고 선배님의 가창력과 가슴을 저릿하게 만드는 목소리를 닮고 싶어요. 또 노래 뿐 아니라 연기와 작곡까지 하는 엔터테이너의 모습이 정말 멋있고 저도 꼭 어이유 같은 선배님이 되고 싶어요!

설화: 저의 롤모델은 레드벨벳의 조이 선배님이에요! 노래,음색,연기,광고,모델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면서 조이 선배님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라고 항상 생각하면서 배우려고 하고 있어요

윈: 걸그룹(여자)아이들의 전소연 선배님처럼 성장하고 싶습니다.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알고 색이 뚜렷한 곡과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시는 것도, 곡에 본인을 더 집중하고 이입할 수 있게끔 녹여서 무대를 하시는 것도 너무 멋있다고 항상 생각했어요. 그리고 올라운더 포지션, 든든한 리더까지 하시는 것을 보고 롤모델이 되셨습니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서

아이레: 저희 인터걸스는 앞으로 국내 정식데뷔를 준비하면서 열심히 연습할 거에요. 5월부터는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 공연을 통해 해외에 한류와 K-pop을 알리고 돌아올 예정이에요. 저희 인터걸스 정말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걸그룹 인터걸스 '설화'

Q 잡포스트 독자와 팬분들에게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아이레:안녕하세요 잡포스트 독자 여러분! 코로나로 많이 힘들고 지치실텐데 저희 인터걸스 보면서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과 색깔이 많으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도 쭉 저희 인터걸스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설화:안녕하세요 잡포스트 독자 여러분들! 인터걸스의 해피바이러스 설화입니당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저희 인터걸스를 보면서 따뜻한 날들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항상 힘내세요 인터걸스가 응원 하겠습니다!

윈: 안녕하세요, 잡포스트 독자 여러분! 인터걸스의 카리스마 막내, 윈입니다! SNS에 업로드 되는 저희의 콘텐츠, 소식, 그리고 며칠 전 진행됐던 오프라인 쇼케이스까지 인터걸스와 함께 하는 날들을 보내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주신 사랑, 그리고 앞으로 더 주실 여러분들의 마음에 보답하는 인터걸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고 있으니까요! 예쁘게 봐 주시고 환절기, 일교차,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개성과 패기넘치는 당찬 신인걸그룹 인터걸스와 즐거운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걸스의 프리데뷔를 넘어 정식 데뷔를 응원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