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영선 vs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여성 국회의원 없는 경남 최초 여성 국회의원 배출되나
국민의힘 김영선 vs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여성 국회의원 없는 경남 최초 여성 국회의원 배출되나
  • 구웅 기자
  • 승인 2022.04.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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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의창 재보궐선거시 여야의 후보로 여성후보 출전 채비
두 후보의 한결 같은 출마 변,.. 여성들의 현실 정치 참여 사다리가 되어 주고픈 마음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잡포스트] 구웅 기자=6.1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마다 후보자 공천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남도지사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14일 박완수 국회의원과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두 예비후보자가 최종 경선에서 후보자를 선정한다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발표를 하였다.

여야를 떠나 각 정당들은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하고 소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각 정당들은 여성과 청년, 신인 등을 위한 배려로 할당제를 포함한 다양한 가점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경남지역은 20여년 동안 16곳의 지역구에서 단 한명의 여성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않는 여성 정치인에게는 유리벽 같은 정치적 지형이기도 한 곳이다.

국민의힘에서 박완수 국회의원이 경남도지사로 만약 출마를 하게 된다면 창원시 의창지역구 재보궐선거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여야 각 정당의 출마 예상군이 좁혀지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경남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지수 도의원이 출마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로 거론되는 두 여성 출마 예상자가 본선에서 맞붙게 된다면 경남지역에도 여성 국회의원이 배출되는 여성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적 지역이 형성될 것으로 볼 수 있다.

여성 국회의원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 아무리 여성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내놓고 한들 인구 절반인 여성들에게는 정치적 무관심만 높아갈 뿐이다.

경남연합일보와 미래한국연구소 공동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가 지난 4월 14일~15일 양일간에 걸쳐 창원시 의창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2명에게 6.1지방선거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보았다.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 37.5%, 김지수 도의원 21.2% 기타 16.4%, 없다 11.9%, 잘모름 13.0%로 나타났으며,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61.1%, 더불어민주당 21.1%, 정의당 3.1%, 기타 다른정당 3.1%, 없다 8.8%, 잘모름 1.9% 로 나타났다.

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표사항-

∙조사의뢰자 : 경남연합일보 미래한국연구소
∙선거여론조사기관 : PNR ㈜피플네트웍스 리서치
∙ 조사기간 : 2022년 4월 14일~15일
∙ 조사 지역 대상 및 표본의 크기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전체/성산구 용지동 만 18세이상 남녀 702명
∙피조사자선정방법 및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63% 유선전화RDD 37% 자동응답전화조사
∙응답율 : 2.1 %
∙표본오차 : ±3.7% /신뢰수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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