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후보, "장애인 인식개선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안상수 후보, "장애인 인식개선 위해 최선 다하겠다"
  • 임택 기자
  • 승인 2022.04.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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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위해 저상버스·택시 확대 및 교통바우처 ‘공약’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동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았다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동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장을 찾았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안상수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0일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인천시 차원에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인천 동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1회 동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인천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장애인 문화공연이 열렸다. 국내 유일 외발 비보이인 ‘맨오브펑키즈’와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마림비스트 전경호 씨가 공연을 했으며, 가수 두리 씨도 참석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장애가 있거나 없다고 해서 일상의 격차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충분하게 보장하기 위해서는 이동권 보장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우선 대중교통 및 이동수단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에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노선은 20%밖에 안 된다”며 “그노선 조차도 저상버스 운행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대폭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장애인 정책으로 ▲저상버스 확대 ▲안심콜택시 확대 및 교통바우처 제공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분양사업 ▲정신·심리치료 서비스 제공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인천시 차원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제도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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