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경기 각오

A. (홍명보 감독) 예선전 경기가 남아있다. 매 경기 결승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임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 두 경기는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아니었지만, 여러 가지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찾을 수 있었다.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

A. (원두재)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경기는 지난 경기고 다가오는 경기는 다가오는 경기이기에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내일 경기 팀의 스쿼드에 변화를 줄지?

A. (홍명보 감독)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오늘 훈련을 보고 피로도와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서 정하도록 하겠다.

Q. 울산은 항상 예선전을 통과했다. 지난 두 경기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본선을 진출하는 데 위협감을 느끼는지?

A. (홍명보 감독)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있다. 앞으로 네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네 경기를 어떻게 치르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남은 경기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춰 준비하겠다.

Q. 지난 두 경기에서 슬로 스타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한 생각은?

A. (홍명보 감독) 아쉬운 점은 있지만, 모든 것을 지난 두 경기에서 이유를 찾을 필요는 없다. 앞으로 남은 네 경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의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구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