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임수현, 이번엔 정통사극'태종 이방원' 출연
모델 임수현, 이번엔 정통사극'태종 이방원' 출연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2.04.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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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모델 겸 배우 임수현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임수현이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의 ‘어리’역으로 매력발산에 나선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드라마다.

 어리는 당대 최고의 미녀로 극 중 이방원(주상욱 분)과 민씨(박진희 분)사이에서 태어난 장자 양녕대군(이태리 분)이 첫눈에 반한 여인이었다. 

양녕은 어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이미 양반의 첩이었던 어리는 양녕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 태종의 장자로 거칠 것이 없었던 양녕은 급기야 유부녀인 어리를 궁으로 데려오기에 이른다.

 최근 양녕은 아버지 이방원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이방원과 그의 아들 양녕이 새로운 갈등에 직면하면서 양녕이 궁으로 데려온 어리로 인하여 어떤 변화가 생길지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브라운관에 데뷔한 배우 임수현은 이후 드라마 ‘조선미인별전’, ‘시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타임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현대극과 사극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다양한 연기변신을 한 임수현이 정통 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보여줄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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