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빌리티산업, 백원바이크 쓩 구미형곡점 오픈
한국모빌리티산업, 백원바이크 쓩 구미형곡점 오픈
  • 김명기 기자
  • 승인 2022.04.25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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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한국모빌리티산업의 공유 전기자전거 브랜드 '백원바이크 쓩’이 구미형곡점을 오픈했다.

백원바이크 쓩 구미형곡점은 지역의 상징적인 존재인 구미산단을 주 서비스 대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형곡점 관계자는 "구미산단은 1~4단지를 가동 중인 가운데 현재 5단지를 조성하며 범위를 넓히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기준으로 1,900여 개 기업이 가동 중인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 타이틀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출근 및 퇴근을 하는 구미산단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백원바이크 쓩 구미형곡점 이용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백원바이크 쓩 구미형곡점 오픈
백원바이크 쓩 구미형곡점 오픈

여기에 약 3만 명이 거주하는 구미 핵심 도심인 형곡동의 지역적 강점도 돋보인다. 형곡동은 원평동, 송정동과 함께 같이 형성된 원도심에 해당한다.

형곡동에는 △구미 시민운동장 △금오랜드 △금오산도립공원 △산들공원 △중앙근린공원 △우호의정원 △금오산금오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형곡중앙시장을 비롯한 기타 생활 편의 시설이 즐비해 있어 나들이를 떠나는 가족 단위 고객, 커플 고객들의 공유 전기자전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경북 지역 우수 학군으로 꼽히는 형곡동 특성 상 학생들의 등·하교 수단으로도 조명을 받고 있다. 형곡동에는 형곡초, 형남초, 형일초, 형곡중, 형남중, 구미여상, 형곡고 등 양질의 교육 환경을 가진 학교들이 위치해 있다.

구미형곡점 관계자는 "공유형 자전거라는 매력적인 시스템과 백원바이크 쓩 브랜드의 가성비가 눈길을 끌어 창업에 도전하게 됐다”며, “구미 형곡동은 거주 지역이 멀리 분포되어 있는 반면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공유형 자전거가 빛을 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백원바이크 쓩은 전국 이용 고객 수가 최근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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