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지자체, 식품 등 부당광고 합동점검 실시
식약처-지자체, 식품 등 부당광고 합동점검 실시
  • 노충근 기자
  • 승인 2022.04.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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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노충근 기자 =식약처와 17개 지자체는 협업을 통해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온라인 식품 등 판매 시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나 불법행위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언론에 제품 홍보를 많이 하거나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 약 300여건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치료 효능‧효과 광고, 소비자 기만 광고 등 부당광고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또는 게시물의 작성자)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식약처와 지자체의 온라인 불법 행위 합동점검 결과, 총 880건을 점검해 476건의 부당광고 위반행위를 적발‧조치했다.

이밖에 위반행위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온라인에서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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