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4월 27일(수), 서울 노원구 교내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 연구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하기 위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과기대 이동훈 총장을 비롯하여 김성환 교육부총장, 박미정 연구기획부총장, 이정석 대외협력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 최희락 대외부총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대학원생 포함)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실험실습 및 연구기기, 시설물의 공동 사용 ▲공유·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 협력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훈 총장은 “부산 최초의 대학인 국립 부경대학교에서 우리 대학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서울과기대와 부경대, 서울과 부산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장영수 총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양 교간 공동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전국 53개교와 상호 교류 및 협력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