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5월 21일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을 개강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조기 은퇴한 중장년층 남성들도 사회복지실습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주부, 직장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미정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개인별 최적화된 학습 커리큘럼 설계에 따라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현재 주부, 미취업자, 은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재직 경력이 없고 실무 경험이 부족해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로 취업이 어려운 미취업여성이나 경력단절여성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실습과정에 참여 중인 김모(47)씨는 “직장생활을 하다 코로나 사태로 회사를 나와야 했다”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복지센터에서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보육교사실습과정은 비대면수업으로 진행하고 교육생들이 많을 경우 충청도·강원도·전라도·경상도에서 사회복지실습과 보육실습교육을 개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과정을 마친 후 사회복지센터, 아동복지기관, 청소년복지시설, 장애인 복지기관 등의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생들은 2년 과정을 마치고 전문학사를 취득하고 대학 3학년 과정에 일반 편입이 연계된다.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는 서울지방교정청장 출신 등 경찰 출신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경찰공무원과 경비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