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스포테인먼트 기업 ㈜필드홀딩스와 페이스튼 국제학교가 교육 및 스포츠 융합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식을 통해 "국제학교와 스포츠콤플렉스 및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운영하기 위해 함께 만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반이 되는 역사적인 첫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양사의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스포츠교육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학교 및 스포츠 콤플렉스와 스포츠 관련 시설 조성과 운영사업 등이다. 추진되는 교육과 스포츠 융합도시 조성으로 페이스튼 국제학교의 미래형 인재 육성과 건강한 교육문화, 바른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는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 양 기관이 대외적인 스포츠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의 건강한 스포츠 교육문화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필드홀딩스는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인 가치와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그간 수 많은 스포츠 시설을 기획하고 조성해 왔다. 또한 기존의 스포츠의 개념을 뛰어 넘어 스포츠와 문화, 예술, 놀이 등의 결합으로 일상생활에서의 필수 인프라를 만족시키며 새로운 스포츠산업 모델을 개발하고 구현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스포츠 대공간 혁신을 위한 문체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중에 있으며, 현재 경남 고성에는 테니스에어돔 경기장을, 경북 경주시에는 축구장 에어돔 경기장을 조성 중에 있고, 경남 창원시 축구장 에어돔을 수주하여 조성 대기중인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페이스튼 국제학교'는 다니엘 팩시디스(Daniel K.Paxitzis)가 학교의 설립자이자 총괄교장으로 있으며,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위치하고 있다. 인문학적 교육관을 바탕으로 각 국가·문화간의 융합을 강조하는 국제학교의 본질적인 교육을 제시하며, 특히 작년에는 10회 졸업생 전원이 미국 코넬대, 에모리대, 토론토대, UC버클리대, 조지아공대 등 세계 우수 명문대학에 최종 합격·진학하였고, 2018년에는 한국경제문화대상 국제교육상을, 올 상반기 개최된 ‘2022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국제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학교로서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는 전했다.
㈜필드홀딩스의 엄기석 대표는 “두 기업이 만나 스포츠교육과 스포츠 융합도시 조성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어 앞으로 대한민국스포츠문화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바른 교육으로 바른 공동체가 만나, 좋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