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3인 경선 억울함 토로
박창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3인 경선 억울함 토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5.0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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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순 의원이 19일 3선 도전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창순 의원이 19일 3선 도전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박창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인 성남시 제2선거구(태평1.2.3.4동, 복정동, 양지동, 산성동, 위례동)가 3인 경선지역으로 번복되자 이에 대한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기도당의 공천심사 결과, 단수공천으로 확정돼 발표까지 났었다"며, "그러다가 성남시장을 전략공천하면서 시장후보였던 최만식 후보가 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후 어떠한 명분으로 동료의원이었던 제 지역구에 와서 경선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어어 "경선을 하라고 하면 못 할 바도 아니지만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비도덕적"이라고 꼬집으며, "최 후보는 아직 나이도 젊고,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3일내에 경선이 있을 것 같다. 반드시 극복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선거 성남시 제2선거구(태평1.2.3.4동, 복정동, 양지동, 산성동, 위례동)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인 경선으로 선출될 예정으로, 경선에 참여하는 인물은 박창순, 최승희, 최만식 등 쟁쟁한 인물들이다.

당내 경선은 ARS 일반전화 투표로 진행되며 이번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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