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게임업계 '인력 확보' 전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게임사들마다 연봉 인상에 다양한 복지 혜택를 내세우며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가 올해에도 인재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게임사들이 하반기 신작을 준비 중인 가운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인재 확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회사들이 진행하는 채용은 신입 공채, 연계형 인턴십, 경력직 공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오는 17일까지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프로젝트 MOD’와 ‘페이스플레이’를 함께 제작할 인재를 뽑는다. 모집 분야는 △게임 프로그래머 △프론트엔드 기획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게임기획 △영상제작 등 14개 부문이다. 서류 합격자는 인성 검사 및 면접을 거쳐 6월 중에 입사 예정이며, 6개월 간 넥슨네트웍스 판교 센터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평가에 따라 정직원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상황 속에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게임개발자과정은 콘솔 게임개발에 적응하기 위한 게임개발자, 프로게이머를 양성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게임학원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캠퍼스 관계자는 “게임개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며 “루틴을 개인별로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콘손 게임산업에 대비한 개발자 양성을 위해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게임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게임아카데미에서는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아카데미를 별도로 운영 중이며 회원가입 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준비가 되어 있어 학습해 나갈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원캠퍼스 이후 추가적인 캠퍼스의 확장 준비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구로학원과 브랜드 사용 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