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라이프, IR 및 항암연구센터 오픈
키토라이프, IR 및 항암연구센터 오픈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5.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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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주식회사 키토라이프 회사 전경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천연물질 키토산을 주요 연구재료로 활용하여 항암제 및 유전자 전달체 등 전문의약품을 개발해온 주식회사 키토라이프는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IPO(기업공개)를 추진하면서, 판교에 IR 및 항암연구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키토바이오홀딩스(구 주식회사 비에이엠컴퍼니) 대표이사 겸 주식회사 키토라이프의 부사장 김상우는 “주식회사 키토라이프는 키토산을 이용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해양생명 바이오 기업으로서, 이미 정부로부터 신기술 및 기능성에 대한 개별인증을 득하여 미국을 포함한 6개국에 특허를 완료한 세계 최고수준의 해양바이오 기업이다. 앞선 기능성과 검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성공하여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독보적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 이라면서 “현재 국내의 바이오기업들은 더 혹독해진 투자환경에 적응하고 살아남아야 하는 ‘검증의 순간’을 직면하고 있다.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자칫 몸사리기에 급급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주식회사 키토라이프는 판교에 키토바이오홀딩스 IR 및 항암 R&D 센터를 오픈하고 우수한 연구인재들과 기술특례상장 경험을 갖춘 재무담당 임원을 리쿠르팅하여 더 좋은 환경과 입지에서 공격적으로 시리즈 B 투자유치 및 기술특례상장추진에 나설 것이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바이오라는 단어조차 생경하던 국내에서 오로지 독자적인 바이오 물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R&D)에 몰두해온 키토라이프는 창업 30주년을 맞아 키토바이오그룹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50여건의 축적된 기술특허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의 독보적인 해양바이오 전문기업이다.

K-바이오의 위기라는 거대한 파고를 넘어 힘차게 항해를 선언한 주식회사 키토라이프의 도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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