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부산신항 ‘5G 스마트항만’으로 구축...“안전성·생산 효율성 동시 향상”
LGU+, 부산신항 ‘5G 스마트항만’으로 구축...“안전성·생산 효율성 동시 향상”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05.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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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디바이스·5G RTK 활용 통합 관제
LG유플러스와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LG유플러스와 부산항운노동조합,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은 항만 작업환경에서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항만사 중 처음으로 도입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통신기술을 안전관리 통합관제 시스템에 접목, 실시간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관리하는 첨단기술로 구현됐다. 접목되는 LG유플러스 기술은 △작업자 위치·건강상태·낙상여부 등 정보의 실시간 전송을 담당하는 작업자 안전관리 솔루션 △U+초정밀 측위(RTK) 서비스 △5G 통신이프라 △터미널 운영 시스템(TOS) 등이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스마트밴드 등 IoT 기기를 착용한 항만근로자들이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에 데이터를 전송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중 부산 신항 3부두 일대에 5G 기반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항만 작업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유플러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을 통해 안전성과 생산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부산 신항이 스마트항만으로 거듭나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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