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후보, 고양시민 서울방향 교통 불편 ‘해소’
이동환 후보, 고양시민 서울방향 교통 불편 ‘해소’
  • 임택 기자
  • 승인 2022.05.11 0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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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용산-삼송-일산 연장 추진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이동환 국민의힘 고양특례시장 후보가 신분당선을 용산에서 삼송을 거쳐 일산까지 연장하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을 추진한다. 당선 후 2030년 6월 목표로 이행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동환 후보는 “신분당선 용산-삼송 구간인 서북부연장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있는 만큼, 급행열차인 신분당선을 1기 신도시인 일산까지 연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분당선(광교-강남)은 평균운행속도 60km/hr로 운행되고 있으며 강남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매우 효율적인 광역철도다. 현재 강남-용산까지 연장이 확정되어 있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후보는 “재원은 민간투자 50%, 국비 35%, 서울시·경기도 각 15%로 추진하기 때문에 고양시 예산은 미미할 것”이라며 “삼송에서 시작해 일산까지 연장하는 다양한 노선이 있는 만큼 향후 사전 타당성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신분당선 일산 연장 추진 이외에도 ▲9호선 급행 고양 연결 ▲3호선 급행 추진 ▲경의중앙선 급행 확대 추진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개발 등의 정책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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