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 호황 , 디지털전환과 호텔수익관리시스템으로 대비
국내 호텔 호황 , 디지털전환과 호텔수익관리시스템으로 대비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5.1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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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히어로웍스
사진제공=히어로웍스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엔데믹으로 향하는 분위기 속에 호텔과 리조트들은 연일 만실을 기록하며 웃음짓고 있다.

호텔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코로나를 겪으며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해졌다. 이에 호텔들은 감소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자동화가 가능한 업무 일부분을 디지털 전환 및 호텔 수익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고객응대 및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LG전자에서 로봇솔루션 클로이(CLoi)로봇을 공급하며 본격적인 호텔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지난 4일 밝혔으며 ,해당 로봇솔루션은 한화리조트, 롯데 호텔등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클로이(CLoi)로봇은 호텔 로비에서 고객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 주변 관광지 정보 안내, 로비 내 음식 딜리버리 등을 수행한다.

KT 전자 역시 음성기반 AI “기가지니”와 로봇을 결합한 호텔로봇 N봇(N bot)을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등에 공급했다. 로봇이 호텔 곳곳을 이동하며 고객이 요청한 물품을 객실로 배송해준다.

한편,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시기 동안 국내 관광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호텔로 휴가를 떠나는 호캉스 문화가 자리를 잡게되면서 비즈니스호텔은 물론 특급호텔들도 국내OTA를 통한 예약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이러한 국내 OTA 및 해외 OTA들의 판매 가격을 관리하여 고객들을 유치하고, 고객들의 리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가격설정을 통해 객실 판매 수익을 증가시키는 호텔수익관리 시스템 운영사 (대표 이창주)의 “데이터메니티” 가 호텔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필수 호텔수익관리시스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이다.

해당 시스템은 야놀자,여기어때,데일리호텔,인터파크 등과 같은 국내 로컬 OTA 데이터까지 지원하여 해외 유사 서비스 대비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현장의 평가를 받고있다.

추가로 호텔 자체 부킹엔진 데이터까지 수집 및 시각화 하여 OTA 가격과 한번에 비교가능하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호텔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존 전통적 산업이었던 호텔 및 숙박 산업에 디지털 전환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호텔들은 자동화된 시스템인 AI로봇, 호텔수익관리시스템 등의 도입을 통해 운영 효율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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