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커, 초보 골프 유저를 위한 골프장갑 '코커릴리즈' 출시
코커, 초보 골프 유저를 위한 골프장갑 '코커릴리즈' 출시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2.05.12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골프를 즐긴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자들이나 아직도 릴리즈 포인트를 제대로 잡지 못해 실력이 제자리걸음인 유저들을 위한 골프장갑이 등장했다. 골프용품 브랜드 코커가 출시한 코커릴리즈연습용장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대세 운동으로 자리 잡은 골프는 진입 장벽이 높지만, 마치 여행을 가듯 필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레슨 비용이 비싸 오랜 기간 레슨을 받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기 쉽고, 혼자 연습을 할 때 제대로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알기 어려워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코커가 '코커릴리즈' 골프장갑을 출시한 것이다. 코커연습용장갑은 불안정한 골프 자세를 교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을 위한 손목 밴드로도 착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코커골프 장갑을 착용한 뒤 스윙 포즈를 연습하면 된다. 스윙 연습 시 제대로 된 릴리즈 포인트를 가져가면 진동이 느껴져서 본인의 바른 자세가 어떤 것인지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장갑을 착용한 이후 스윙 연습을 하면 자신감이 붙을 수 있고, 완벽한 퍼포먼스까지 몸에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서 피니시는 물론이고 비거리를 늘리는 데도 크게 도움받을 수 있다. 또한, 자세와 방향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고, 드로우 기질 등 전반적인 부분을 레슨 없이도 혼자서 교정할 수 있어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장갑의 리드와 밴드에 붙어 있는 센서가 정확한 위치에서 만나면 진동이 울리게 설계되어 있다. 그러므로 직관적으로 올바른 자세를 찾을 수 있으며, 꾸준히 연습하게 되면 몸에 익힐 수 있다. 즉, 근육이 기억하는 운동인 골프를 조금 더 잘 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내장된 배터리가 소모되면 더 사용할 수 없는 일회용이기는 하나, 매일 하루 1시간씩 200번의 연습을 한다고 가정하면 4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일반인의 연습량은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트롱 그립으로 잡을 때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오른쪽 밴드의 센서를 각자에게 맞는 위치로 조절할 수 있어 불편하지 않게 연습에 임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해당 골프용품 브랜드 관계자는 "골프는 자세를 잡는 것이 어렵다는 단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래 지속하지 못하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혼자서도 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다면 명랑 골프를 넘어서 진지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개발하게 되었다"며 개발 후기를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