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트항공, 인천-싱가포르 직항 주4회로 증편
스쿠트항공, 인천-싱가포르 직항 주4회로 증편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2.05.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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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토·일요일 375석 규모 B787드림 라이너 투입
375석 규모의 B787드림라이너 기종. 사진=스쿠트항공 제공
375석 규모의 B787드림라이너 기종. 사진=스쿠트항공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싱가포르 스쿠트항공(SCOOT)이 증가하는 인천 발 싱가포르 행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제선 노선정상화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증편했다.

지난달까지 주 1회 운항하던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이달부터는 월·목·토·일요일 주4회로 늘리고 스쿠트항공의 대형 기재인 375석 규모의 B787드림 라이너를 투입해 공급석도 확대했다. 스쿠트 항공의 TR841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50분에 출발,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 오후 3시35분에 도착한다.

현재 GDS를 통해 예약하면 풀서비스 항공사 대비 약 40% 저렴한 운임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또 전 노선 대상 무료 수하물 30kg및 기내식을 제공하며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아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여행할 수 있다.

한편 스쿠트 항공은 최근 저비용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싱가포르와 런던을 연결하는 장거리 노선을 런칭하고 유럽 노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쿠트 항공의 노선 확대 및 목적지별 자세한 운항 계획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쿠트(SCOOT)항공
싱가포르항공그룹(SIA)의 저비용항공사인 스쿠트항공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이후 2017년 싱가포르의 타이거에어와 합병했다. 2021년까지 6천5백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한 스쿠트항공은 B787드림라이너와 A320 항공기를 보유하고 현재 국내선노선과 더불어 유럽, 오세아니아, 서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등 전 세계 15개 지역에 걸쳐 68개의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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