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산업 민·관·학 관계자 400여 명 참가 열기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춘추)가 주최·주관한 ‘2022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하 2022마페)’이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MICE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회 연례행사로 MICE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참가자 간 비즈니스 창출, 지식정보 공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회는 지역MICE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이 행사를 매년 지역 순회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번에 개관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음악분수 등 최근 새단장을 마친 대전의 MICE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는 한편 대청호, 도자기 체험 등 대전의 유니크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내년 ‘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지는 경남 창원으로 확정됐다.
경상남도 창원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제회의도시로 선정된 바 있으며 환경과 산업을 키워드로 다양한 국제회의를 개최고 있는 도시다. 내년 4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MICE도시로서 창원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협회 관계자는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협회에서 주최하는 ’마페‘ 행사에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준 협회 회원사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내년에도 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