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내신 4, 5, 6등급 수험생들 중에 인서울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대학 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의 경우 내신 4, 5, 6등급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내신, 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을 통해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모집 전공 과정은 경영, 컴퓨터,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연기예술, 체육, 사진영상이다.
학교 관계자는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면접 100% 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없이 간편하게 전형료 무료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정시 지원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며 “조기 학사학위 취득 후 학사편입을 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 교육원에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는 학사편입 외 취업, 대학원 진학 등이 연계된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고교 졸업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신입생 장학금(수능/내신 우수자, 검정고시 우수자, 편입학, 어학능력 우수자, 교수추천 등), 재학생 장학금(성적우수, 자격증 취득, 봉사, 생활복지, 보훈 장학금 등)과 같은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입학 후에는 모바일 학생증 발급으로 학기 중 중앙대 도서관, 학생식당, 편의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기숙사 신청, 중앙대 부설 병원 할인 등과 같은 다양한 혜택과 학사장교 지원도 할 수 있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의 2023년학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