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수선거 김철우 ‘무투표 당선’
보성군수선거 김철우 ‘무투표 당선’
  • 조일상 기자
  • 승인 2022.05.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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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당선자, 군민께 감사드리며 민선8기 강한 보성 만들겠다
사진 = 보성군수로 재임한 김철우 후보

[잡포스트] 조일상 기자 =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한 김철우 후보가 13일 보성군수선거에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보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보성군수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함에 따라 오는 6월 1일에 있을 보성군수 선거는 실시하지 않고 무투표로 당선된다고 밝혔다.

보성군수선거 무투표 당선된 김철우 후보는 “소중한 마음과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보성군민의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공직선거법 제275조에 근거하여 무투표 당선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있어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매우 송구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당선자는 “군민의 기대와 염원에 보답하는 다정하고 세심한 군수, 군민의 어려움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는 일 잘하고 능력 있는 군수가 되겠다”라면서 “민선7기의 성과를 이어 민선8기 강한 보성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민선7기 보성군수로 재임하면서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최대 지방교부세를 확보했으며, 보성군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특히, 전국 최연소 군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탄탄한 지역 정치기반을 쌓았으며, 폭넓은 중앙정치 활동으로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보성 발전에 발휘했다.

김철우 당선자는 “보성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보성군 관광객 1천만 시대, 농어민 공익수당 120만원 지급, 보성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공약을 내놨었다.

한편, 6·1지방선거가 시작되기 전부터 지역 여론은 전남 지자체장 중 순호감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김철우 보성군수의 무투표 당선은 당연한 결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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