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3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까지 기간이 남았지만 수시를 대비해 직업전문학교에 노크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법인 숭실대 숭실호스피탈리티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특성화고 졸업자, 검정고시 대학진학, 서울권 전문대 및 4년제, 재수생, 마이스터고 졸업자 등 다양한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호텔, 관광, 식음료 특성화학교로 호텔학과, 관광경영학과, 식음료학과, 2년제 호텔경영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대학 등 진학을 생각하는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졸업인증제도를 통한 100% 취업 보장, 취업A/S, 졸업생에게도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학점 이수를 통해 전문학위 또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졸업 후 전문대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는다. 학력 취득과 동시에 석·박사 출신의 교수진이 해당 분야 취업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재학 중 취업에 대비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2021학년도에 학생들이 취득한 총 자격증 취득 개수는 489개로 학생들이 호텔과 관광 산업 분야 취업을 대비하고 학교에서는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직업전문학교에서는 학위를 취득하고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며 “호텔, 관광, 식음료 분야에서는 실무 능력이 뛰어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본교 졸업생을 대학 졸업자보다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숭실호스피탈리티는 석·박사 출신의 교수진이 취업트렌드를 파악하고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최첨단 실습실을 통해 실무 수업과 외국어 스피치 대회, 호텔리어의 날, 와인파티, 글로벌 바리스타 챔피언십, 레시피 스타일 컨테스트, 식음료의 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해외 연수 및 인턴십, 외국어 특강 등 수업으로 어학능력 향상, 자격증까지 취득하도록 지원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직업전문학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캠퍼스 이용이 가능하며 숭실대와 같은 학교법인으로 숭실대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다. 재학생들은 기숙사, 학교 식당, 중앙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캠퍼스 활동으로 캠퍼스 낭만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100% 면접 전형으로 2023학년도 우선선발 전형 예비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