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 내일배움카드과정 운영, 제과제빵기능사·전기기능사 양성
고려직업전문학교 내일배움카드과정 운영, 제과제빵기능사·전기기능사 양성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5.19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고려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이 2022년도 국비 내일배움카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기존 전기기능사 과정만 개설할 예정이었으나, 한식명인, 호텔출신 파티시에 등 전문 교수진 구축과 전문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의 지원이 이어져, 조리, 제빵, 커피 부문도 추가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국비교육과정은 한식·양식조리 기능사자격증 취득과정,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증취득 2급과정, 전기설비내선공사·현장실무취득과정, 전기기능사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6월에는 동작구 중장년층 대상 전기내선공사 실무자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동작구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과정은 수강료 뿐만 아니라 시험 응시료까지 전액이 지원된다. 7월에는 내일배움카드과정으로 전기기능사자격증취득(실기)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비지원교육은 국가에서 해당되는 과정에 대해 교육비 중 일정 비율 지원을 받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대상자는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 등 사실상 전국민이 모두 받을 수 있다.

단, 국비지원교육 대상자에서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월 300만원 이상 받는 대기업 직원, 월 매출 1억 5000만원 이상인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훈련신청절차는 일반적으로 고용센터나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상담을 받고 원서를 작성한 후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수강 등록을 하면 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국비 내일배움카드과정을 운영하는 고려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A등급 기관이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정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됐다. 국비과정 외에도 학위과정, 고교위탁과정 등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작은 직업훈련기관들과 달리 대규모 시설, 최신식 설비, 전문 교강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과정별 장점으로 조리과정에서는 대한민국 한식 조리기능장 윤인자 교수가 지도한다. 윤인자 교수는 MBN ‘알토란’,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등 다수의 요리 관련 프로 출연으로 유명하며 업계에 한식 명인이자 요리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빵과정은 조선호텔 출신 김영광 교수가 지도한다. 전기과정은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과정의 경우 전액 무료로 교육이 가능하며, 6월에 개강하는 동작구 중장년층 대상 과정의 경우 시험응시료까지 전액 지원이 실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