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이인애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고양시제2선거구(원신·고양·관산) 후보가 19일 벽제농협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인애 후보는 이날 “고양시는 기성세대 속 청년이, 육아로 바쁜 세 아이의 엄마가, 소수만 살아남는 여성 정치가들 속에서 꼭 이 자리에서 서야 하는 희망을 준 지역”이라며 “앞으로의 미래세대들에게 희망이 되는 고양시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고양시, 새롭고 힘찬 고양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지역 내 교통 불편 문제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분당선 신원역 추진, 교외선 고양, 관산 연장 추진 등 고양시에 걸맞은 인프라와 정책들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교통문제 해결,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주민기피시설 지하화·공원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랫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가꾸고 돌보며, 지역의 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주민들과 소통해온 이인애 예비후보는 광역의회에 진출해 ‘지역 일꾼’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인애 후보는 거리유세와 함께 지역 속으로 파고들어 시민 민원을 청취하고 정책을 제시하는 자리를 선거운동 마지막까지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하디아동발달센터 대표원장, 국민의힘 고양시(갑) 차세대여성위원장, 신원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지역위원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유세본부위원, 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국민동행본부 경기도 고양시 선대위 청년특보로도 봉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