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20년 전통 한식브랜드 ‘김북순큰남비집’, 핵심 창업 포인트 적용
가로수길 20년 전통 한식브랜드 ‘김북순큰남비집’, 핵심 창업 포인트 적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5.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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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이미지_유튜브 채널 ‘olive’ 화면 캡처 / 하단 이미지_김북순큰남비집)
(상단 이미지_유튜브 채널 ‘olive’ 화면 캡처 / 하단 이미지_김북순큰남비집)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최근 가로수길에서 20년 전통의 김치찌개전문점을 ‘프랜차이즈화’ 시킨 ‘김북순큰남비집’이, 핵심 창업 포인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북순큰남비집’의 신사동 가로수길 본점의 ‘명물’로 통하는 것이 있다. 바로 ‘유명인사 냄비뚜껑’이다.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냄비뚜껑에는 연예인을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사인과 간략한 ‘맛의 평가’가 기록됐다.

하나의 인테리어로 삼을 만큼, 유명인사로부터 인정받은 음식점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런 특색은 ‘김북순큰남비집’ 프랜차이즈 창업의 ‘포인트’로 인정받는다.

음식점은 맛으로 승부를 봐야 하며,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하는 20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 자리에서 명맥을 유지해온 브랜드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연예인과 유명인들을 비롯한 각종 음식 소개 프로그램들이 매장을 찾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하나의 홍보 및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가로수길 유명 찌개점’으로 해외의 주요 블로그나 SNS 등에서 소개되는 사실은, ‘김북순큰남비집’이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 투자 없이도 높은 인지도를 유지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실제 ‘김북순큰남비집’의 시그니처인 김치찌개는 30일 저온숙성 김치를 사용해 특제 양념장과 깊은 맛의 육수를 더한, 차별화된 방식의 조리와 메뉴 구성이 이뤄진다.

또한 일반적인 김치찌개 조리 방식과 차별화된 ‘김치와 고기를 볶는 방식’은, ‘김북순큰남비집’이 유명인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통의 김치찌개전문점의 명맥을 유지시키는 차별성이자 원동력이다.

‘김북순큰남비집’의 관계자는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 없이, 오로지 맛에 대한 차별성과 경쟁력 만으로 유명인들의 사인 및 맛에 대한 평가가 냄비뚜껑에 새겨져 하나의 인테리어가 됐다”면서,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김북순큰남비집’ 만의 핵심 창업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홍보를 목적으로 삼은 연예인 섭외나 홍보가 아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오로지 맛으로 승부를 걸 수 있는 김치찌개전문점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식브랜드 ‘김북순큰남비집’은‘씨트립 미식립’ 선정맛집에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인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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