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형노 기자 = 성남시 분당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에 대해 성남호남향우인들이 지난 23일 김병관 후보 사무소를 찾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성남호남향우인 3천명 지지 선언을 밝힌 회원들은 "차세대 리더 김병관 후보는 우리 향우로서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익산에서 자랐고, 분당판교에 터를 잡고 큰 인물로 성장했다"면서 "웹젠 이사회 의장을 거쳐 정계에 입문해,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며 후보 지지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병관은 항상 호남의 어른을 고향 부모님 대하듯 깍듯이 모셨다"며 "특히 대한민국의 큰 일꾼이 되는 호남의 후배들의 실질적인 모델이 됐다. 호남의 아들임을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만든 인물"이라고 후보를 치켜 세웠다.

호남향우인들은 "김병관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해 온 청년 정치인"이라며 "호남의 아들이 자라서 분당판교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왕성 지회장은 "향우의 마음을 담아, 고향 부모의 심정으로, 우리 자녀들의 앞날을 지원해 주는 심정으로 적극적으로 돕겠다. 향우는 물론 이웃에게, 지인에게 지지를 당부하겠다"면서 "우리는 자랑스런 호남의 아들 김병관의 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성남호남향우인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