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 최적화된 피부진단 애플리케이션 아하스(AHAS) 앱 배포 29일 만에 1만 다운로드 성과
동남아시아에 최적화된 피부진단 애플리케이션 아하스(AHAS) 앱 배포 29일 만에 1만 다운로드 성과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5.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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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코스앤코비나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코스앤코비나’에서 1년여 넘게 개발한 피부진단 앱 아하스가 베트남에서 1만 다운 성과를 거뒀다. 한국에서는 비슷한 앱이 많이 있기는 했지만 한국 시장과 다른 베트남에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앱 배포 29일 만에 1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베트남 스파숍 및 병원에서도 입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피부진단 앱 ‘아하스(AHAS)’의 코스앤코비나 조안나 대표는 6년 동안 화장품 도,소매유통과 OEM 유통을 하면서 베트남에서 화장품 유통을 원활하게 할 방법을 모색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피부 데이터와 화장품 성분 데이터를 결합해 플랫폼을 만들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탄생 된 앱이다.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년 2개월 정도의 개발 기간을 가지고 출시에 성공했다.

조안나 대표는 “한국화장품을 좋아하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스스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앱을 통해 스스로 아름다워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라며 런칭 의미를 강조했다. 

피부진단 앱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서비스 정확도에 중점을 두고 7만여 개의 임상 이미지를 머신러닝과 스캐닝 기술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 기반 플랫폼이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도 자기 피부 나이와 피부 상태를 진단받고 관련 케어 솔루션을 받게 된다. 

‘AHAS’에 활용된 인공지능(AI) 시스템은 전송된 사진을 분석해 △피부 나이 △수분 △유분 △주름 △착색 △여드름 등 10가지 항목의 상세한 진단 외 채팅을 이용한 심층 상담을 할 수 있는 내부 CS센터를 운영하면서 뷰티컨설턴트 양성에도 같이 힘쓰고 있다.

조안나 대표는 “피부진단 앱 론칭을 시작으로 AI 등 뷰티테크놀로지를 활용해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론칭 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7월부터 자체커머스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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