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위산업진흥회-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방위산업진흥회-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05.25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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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산기업 전기안전관리 수준 향상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나상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_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나상웅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_한국방위산업진흥회)

협약식은 5월 24일 전북 완주에 위치한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에서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_한국방위산업진흥회
사진제공_한국방위산업진흥회

이 날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현장 안전확보 위한 주기적 컨설팅 △전기설비 정전 시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 위한 기술지원 △전기안전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신에너지 분야 등 공동 연구개발 협력 △ESG경영 실천 등 방위산업의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하였다.

​방산업체의 생산시설은 국가 안보를 위한 중요 시설로 정전사고나 전기화재는 방산물자 생산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시점에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성장 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전 산업분야에 중대한 변화를 맞이하면서 방위산업도 예외가 아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산업계는 전기재해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으로 방산업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방위산업과 전기안전 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다는 목적이 같다”며, “양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더욱 두텁게 하는 것을 물론, 방위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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