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앞두고 높은 연봉과 정년이 보장되는 항공정비사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는 항공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항공전문학교 중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과기전)는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 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고졸자, 전문대학 중퇴생과 졸업생, 고등학교 졸업 후 학점은행제 기관을 다니다 중퇴한 학생이다.
학교 관계자는 “2학기 편입학시 전문학사학위 취득과 함께 항공정비사 면허 응시자격이 부여되며, 타 전공 출신 학생들이나 항공정비에 대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며 “수능이나 내신성적은 반영되지 않으며, 합격 시 올해 2학기에 입학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2학기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항공정비 실무경력 30년 이상의 전문 교수진과 더불어 B737 기종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이 가능한 교육시설 및 제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토부로부터 B737 기종한정 인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기술자격증인 항공산업기사 실기 시험장으로도 지정됐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