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사봉’ 동아리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인 ‘군자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사봉 동아리 학생들은 10명의 작은 예수의 집 이용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원 견학, 점심식사, 풍선터뜨리기 게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까지 이어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사봉 동아리 회장인 김주연 학우는 “세사봉은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봉사동아리로서, 장애인 관련 기관에 매달 봉사활동을 17년째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었던 이용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사봉 동아리의 지도교수인 이순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물품전달로만 한정됐지만,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봉사활동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신구 총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학교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가 내달 1일부터 2022학년도 가을학기 신 · 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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